막을 자가 없을 것 같았던 김가영(하나카드)의 연승 행진이 '38'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영은 13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LPBA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김예은(웰컴저축은행)에게 세트 점수 1-2로 졌다.
올 시즌 2차 투어인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정수빈(NH농협카드)에게 패배한 이후 38연승과 함께 6차례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했던 김가영은 255일 만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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