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민주당 의원들이 공화당 주도로 통과된 임시예산안에 반대할 의사를 나타내면서 연방 정부 ‘셧다운’(업무정지)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연방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해 공화당의 임시예산안을 저지하는 대신 오는 4월 11일까지 별도의 임시예산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존 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임시예산안 법안에 대한 투표를 허용한다면, 30일 예산안도 표결에 부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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