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대규모 부양책 시작도 전에 '삐걱'…실패시 연정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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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대규모 부양책 시작도 전에 '삐걱'…실패시 연정도 '흔들'

독일 차기 정부를 구성한 양당이 추진 중인 대규모 국방비 지출 확대·인프라 투자 계획이 시작도 전에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독일 차기 총리로 유력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민주당(CDU) 대표는 13일(현지시간) 연방의회에서 “전 세계가 최근 독일을 지켜보고 있다”며 “우리는 독일, 독일 국민들의 복지를 넘어 해야 할 일이 있다.우리는 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녹색당은 부채브레이크 개혁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새로운 계획이 독일 청정 에너지 전환에 투자할 필요성을 다루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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