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을 때부터 많은 분께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개봉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행복해요.” 소녀시대 유리가 배우 권유리로 극장가를 찾았다.
“진짜 얼굴에 비비크림도 안 발랐어요.오히려 주근깨를 뿌리고 앞머리로 눈썹도 가렸죠.보면 살집도 있어요.드라마 촬영 때문이기도 했지만, 지금보다 7kg 정도 찌운 상태였죠.그동안 비치지 않았던 얼굴, 눈빛, 보디 셰이프였으면 했어요.기존의 매끈하고 정돈된 소녀시대 유리와는 다른, 민 자체로 다가가고 싶었죠.” 권유리의 변신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여전히 더 자유롭게, 더 많은 연기를 할 기회가 오길 바라죠.하지만 조급하진 않아요.물론 저도 빨리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던, 욕심 많던 시절이 있었죠.근데 연차가 쌓이다 보니 생각이 달라진 거 같아요.시간이 긍정적인 힘을 준 셈이죠.소녀시대로 쌓은 이미지나 인지도 역시 세월이 흐르면서 오히려 기회가 되는 타이밍이 찾아온 거 같고요.” 배우로서 바라는 방향, 그리는 꿈이 있느냐는 마지막 질문에는 주저하지 않고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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