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은 김치를 보더니 "김치를.."이라며 직접 가위로 자르려다 "내가 할까, 자기가 할까"라고 백지영에게 질문을 건넸다.
이에 백지영은 "내가 할게"라며 쿨하게 김치를 잘랐다.
이에 정석원은 "제가 이런 걸 하면 안 예쁘게 한다.흘려가지고"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자꾸 흘린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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