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서울~양평고속도로 감사 ‘맹탕’…고발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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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서울~양평고속도로 감사 ‘맹탕’…고발도 검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토교통부의 서울~양평고속도로 감사는 맹탕감사였다며 경기도민과 양평군민에 대한 공식사과와 도 차원의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원안 재추진, 양평군민과 경기도민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공식 사과, 원희룡 당시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고위급 책임자들의 정치적·법적 책임 등을 요구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국토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확정된 양평군 양서면 종점을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하면서, 강상면 일대에 땅을 가진 김건희 여사 일가에게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뒤 2023년 7월부터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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