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납품사 불안 여전…"담보 제공·외부 자금 수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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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납품사 불안 여전…"담보 제공·외부 자금 수혈" 요구

간담회 이후 홈플러스 측은 “내일(14일) 납품사에 대금 지급 계획을 공문으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식품기업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영업 활동을 통해서 (대금 지급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지만 납품기업들은 선지급과 정산 주기 단축, 모회사나 외부에서 자금 수혈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홈플러스를 향해 “납품 대금 지급 계획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제시해 납품 기업들이 이를 믿고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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