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독일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군무원들에게 '업무 성과를 보고하지 않으면 해고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고 독일 일간 자르브뤼커차이퉁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공공서비스노조 베르디(Ver.di)는 여러 미군부대에 근무하는 민간인 직원들이 '지난주에 한 업무를 다섯 가지를 적고, 이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해고될 수 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국 인사관리처는 지난달 연방정부 공무원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 성과 보고를 요구했으나 일부 부처와 공무원 노조가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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