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 주총의 최대 변수는 고려아연 지분 25.42%를 보유한 영풍의 의결권 제한 여부다.
고려아연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호주 자회사 썬메탈홀딩스(SMH)가 썬메탈코퍼레이션(SMC)이 보유한 영풍 지분 10.3%를 현물 배당받아 고려아연과 영풍이 상호주 관계가 형성됐다며 이번 정기 주총에서도 영풍의 의결권이 제한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28일 정기 주총에서도 고려아연 측 의장이 개회 직후 영풍의 의결권 제한을 선언하고, MBK·영풍 측이 이에 반발하면서 회의가 파행으로 흐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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