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병상에서 즉위 12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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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병상에서 즉위 12주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이 13일(현지시간) 병상에서 즉위 12주년을 맞았다.

교황청은 지난 10일 "교황의 병세가 더는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 발표했다.

교황은 즉위 초기에는 전임 베네딕토 16세의 '용기 있는 사임'을 존중한다고 밝혔으나 최근에는 교황직이 종신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스스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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