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한 폐업 숙박업소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 14분경 제주시 일도동의 한 폐업 숙박업소 지하 1층에서 50대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행인의 신고로 발견된 A씨의 시신은 상당히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주민등록이 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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