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13일 중국 세력이 군과 사회 각계에 침투해 위협이 되고 있다며 군대 내 이적 행위 처벌과 관광·문화 교류 관리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라이 총통은 중국의 대만군 침투와 간첩 활동도 활발하다며 간첩 혐의자 64명 가운데 전·현직 군인이 66%(현역 군인 15명·퇴역 군인 28명)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만을 겨냥한 중국의 5대 위협을 ▲ 국가 주권 위협 ▲ 대만군 침투·간첩 활동 위협 ▲ 대만인 국가 정체성 위협 ▲ 양안(중국과 대만) 교류를 통한 대만 사회 침투 위협 ▲ '융합 발전'을 통한 기업·청년 흡수 위협으로 요약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