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직원이에요" 80대 노인 속인 30대 체포
제주지역에서 농협 직원을 사칭해 현금을 편취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월 13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80대 B씨를 상대로 농협 직원이라고 속여 카드를 받아 돈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당일 현금인출기(ATM)에서 70만원을 인출하고, 70만원을 본인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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