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과 폭언, 혐오 발언 등이 난무하는 현장이고 이에 따른 악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동행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집회 참가자들은 아무런 문제 의식 없이 반려견과 함께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데 사람보다 예민한 귀를 가진 만큼 집회 소음이 큰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을 주로 진찰하는 박정윤 수의사는 “강아지의 청력은 우리(사람)보다 훨씬 더 뛰어나고 예민하다”며 “박수소리에도 깜짝 놀라는 강아지들인데, 격렬한 집회 현장에서의 소음은 사람으로 치면 귀에 꽹과리를 대고 치는 정도의 수준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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