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연구소는 13일 4·3생활사 총서 제6편 '다시 항쟁을 기억하며-4·3과 지식인·공직자'를 출간했다.
이번 연구물에서는 개인사나 가족사를 넘어 2000년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방기해왔던 4·3 시기 제주 공동체와 정치·사회집단의 항쟁을 되짚어봤다.
한 구술자가 자신의 개인사를 먼저 구술하고, 이어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지식인이나 공직자에 대한 기억을 추가로 구출케 하는 방식으로 당시의 시대상과 사회상을 총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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