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어 호주 정부도 "미국 제품 대신 호주산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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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어 호주 정부도 "미국 제품 대신 호주산 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으킨 '관세 전쟁'에 맞서 캐나다와 유럽연합(EU) 등지에서 미국산 불매 운동이 번지는 가운데, 미 철강 관세를 면제받는 데 실패한 호주 정부도 호주산 제품 구매를 권장하고 나섰다.

더 많은 호주 기업이 연방정부 조달 계약을 따낼 수 있도록 해서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9일 총리직에서 물러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전 총리는 지난 달 캐나다 국민들에게 미국산 대신 자국산 제품을 구매하고, 올여름 휴가를 미국 말고 국내에서 보낼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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