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부부가 액상 대마 수수 미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상황이 언론에 보도된 데 대해 이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측의 개입이 있었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11일자 (일요신문)과 인터뷰에서 "10월 사건인데 (경찰이) 가지고 있었다.(아들) 본인도 잊어버리고 몰랐다"며 "경찰이 한 번 물어보지도 않았다가, 지난달 25일 아무것도 없이 (아들을) 데려가서 언론에 흘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배후'와 관련해 "짐작이 가지만 내가 확정하지 않고 어떻게 말할 수 있겠나"라고 하면서도 "악질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전부 '한딸'(한동훈의 팬덤을 일컫는 은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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