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서 찾은 4200년 전 흔적… "이상 기후 단서"
제주 한라산에서 찾은 4200년 전의 흔적으로 미래 기후 변화를 예측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본부 조아라 박사 연구팀은 3년에 걸친 한라산 사라오름 모니터링과 퇴적층 시료 분석을 통해 과거 홀로세 동안의 기후 변화 복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런 결과는 향후 제주도 습지 연구가 기후 변화의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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