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장학회 30년째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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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장학회 30년째 '제자리걸음'

경남도장학회는 1991년 설립 당시 경남은행이 100억 원을 기탁했으며, 이후 농협이 매년 3억 원씩 기탁해 왔으나 자산 규모가 크게 확대되지 못했다.

이용식 위원은 "행정부지사가 당연직 이사장인 현 체제로는 적극적인 기금 확충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교육인재과장 하정수는 "경영자총연합회에서 작년에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답변했으나, 기부금 모집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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