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042660)은 국내 최초로 수주한 미국 해군의 함정 유지보수 및 정비(MRO) 사업인 미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USNS Wally Schirra)'호가 완벽한 정비를 마치고 출항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조선산업의 정비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협력업체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식 한화오션 특수선MRO사업TFT 상무는 "이번 MRO 사업 성공을 통해 한국 조선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한미 해군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해군 MRO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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