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WTT 충칭 챔피언스서 18세 '복병' 고다 꺾고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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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WTT 충칭 챔피언스서 18세 '복병' 고다 꺾고 16강 진출

세계랭킹 10위인 신유빈은 천싱퉁(세계 4위·중국)-청이청(세계 12위·대만)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신유빈은 32강에서 세계랭킹 27위인 고다를 맞아 첫 게임을 듀스 대결 끝에 12-10으로 이겨 기선을 잡았다.

신유빈은 승부의 분수령이 된 3게임에서 10-7 게임 포인트를 만들고도 연속 3점을 잃어 듀스를 허용했으나 12-10으로 따내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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