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골 깊어진 'K-전선'… 그룹 전면전 치닫는 'LS vs 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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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골 깊어진 'K-전선'… 그룹 전면전 치닫는 'LS vs 호반'

앞서 LS전선은 지난 2019년 8월 대한전선을 상대로 '회사(대한전선)가 제조, 판매하는 버스덕트용 조인트 키트 제품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항소심에서는 대한전선에 1심에서 판결한 배상액 선고를 파기하고 15억여원으로 상향했다.

양사의 갈등이 깊어진 가운데 최근에는 대한전선의 모회사 호반그룹이 LS전선의 모회사 ㈜LS의 주식을 매입하면서 그룹 간 전면전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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