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한 달 남은 박태준 "입대 미루고 호날두 만나고파…축구 인생 가장 행복한 날" [현장인터뷰]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입대 한 달 남은 박태준 "입대 미루고 호날두 만나고파…축구 인생 가장 행복한 날" [현장인터뷰]

박태준은 "너무 행복한 날이다.고베 상대로 두 번이나 패배해서 많이 힘들었다.고통스럽게 경기를 준비한 것 같은데, 오늘 경기에서 다 풀어낼 수 있었다.너무 재밌었다"면서 "우리는 고베랑 경기를 하면 작아졌던 것 같고, 솔직히 벽을 느꼈던 것 같다.그런데 오늘은 그 벽을 허문 느낌이다.축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두 경기와 비교했을 때 고베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지묻자 박태준은 "일단 홈에서 경기가 열렷다는 점이 크다.고베 선수들도 우리를 두 번 이겼기 때문에 우리를 만만하게 보고 들어온 것 같다"며 "한 골을 먼저 넣으면 기세를 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솔직히 고베 선수들이 정신을 못 차린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오늘은 맞불 작전이었다.솔직히 말하면 감독님께서 지금까지 우리를 약하게 보셨던 것 같다"면서 "전방 압박을 했으면 지금처럼 승산이 있었을 것 같은데, 고베와의 1차전에서는 많이 내려섰다.오늘은 전방 압박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세컨드볼 싸움에서 거의 지지 않았다.감독님께서 1차전에서 우리를 믿어주셨으면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