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의 쫓고 쫓기는 범죄 액션 영화 ‘야당’이다.
작품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과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천만 영화 ‘서울의 봄’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이다.
이날 황 감독은 “제목인 ‘야당’은 이 작품에선 정치권이 아닌 ‘니편내편’을 여당, 야당이라고 칭하던 소매치기 판에서 비롯된 마약판 언어”라며 “2021년 경 제작사 대표가 제게 한 기사를 보내준 게 시작이었다.검찰청에 매일 아침 마약 사범이 정보를 거래한다는 이야기였다”며 “합법같기도, 불법같기도 한 경계에 선 인물을 영화적으로 그리면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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