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균안 믿는 김태형 감독 "포크볼 좋아져, 부담감 버리고 던져야" [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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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 믿는 김태형 감독 "포크볼 좋아져, 부담감 버리고 던져야" [부산 현장]

김태형 감독은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의 게임에 앞서 "나균안은 포크볼 구사가 좋아졌다"며 "지금은 마운드에 올라가서 잘 던지려고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 8일 시범경기 시작과 함께 나균안을 2025 시즌 개막 5선발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나균안은 2023 시즌 23경기 130⅓이닝 6승 8패 평균자책점 3.80로 더 빼어난 투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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