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에는 은행권의 자체 주택 관련 대출 증가 규모 축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게 한은 분석이다.
일부 대출 수요는 비은행권으로 이동했으나, 가계대출 총량을 늘리는 수준으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한은은 특히 "금융 여건이 완화되는 가운데 은행들의 가계대출 관리 조치 완화, 서울 일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의 영향 등이 주택가격 상승 기대 및 가계부채 증가세를 자극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