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자전거 타러 나갔다 의식잃은 50대 구한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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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자전거 타러 나갔다 의식잃은 50대 구한 해경

쉬는 날 자전거를 타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을 구한 해양 경찰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홍 경사는 남성의 호흡이 정상적이지 않고 맥이 잡히지 않아 심정지를 의심했고 인근에 있던 시민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홍 경사는 "경찰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장시간 심폐소생술을 했는데도 남성분이 온전히 회복돼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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