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예보는 당장 MG손보 청산에 나서기보다는 새로운 매각을 시도한다는 입장이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MG손보 정상화에 1조원 규모의 자본이 투입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일단 예보에서 수천억원의 지원금이 나올 예정이다”라며 “여기에 MG손보는 자동차보험과 기업보험 중심으로 기존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기에, 새로운 인수자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노조가 메리츠화재의 인수를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매각 절차에 대한 불투명성과 고용승계가 보장되지 않는 P&A(자산부채이전)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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