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던 김시우(29)가 8년 전 기억을 떠올리며 대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우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내가 우승한 대회 중 가장 큰 대회"라며 "지금 돌아보니 '대단한 우승을 이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한 김시우는 2023 소니오픈에 이어 2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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