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 엄격 적용' 방침에도…돌아오지 않는 전북대 의대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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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 엄격 적용' 방침에도…돌아오지 않는 전북대 의대생들

그러면서 "일각에선 올해 신입생들은 의대 정원의 '수혜자'로 보고 수업에 적극 참여할 거라는 시선이 있었으나, 의대 교육을 받는 6년 내내 두 개 학년이 수업받아야 하는 신입생들 역시 피해를 보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개강을 앞둔 지난달 말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의대생들을 향해 "학칙이 정한 바에 따라 휴학 신청 등 학사 규정을 원칙대로 적용할 수밖에 없다"며 "내실 있는 의학교육을 위해 준비를 해 두었으니, 학교로 돌아와 달라"고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서한문에서 양 총장은 "지난해 24학번 신입생의 경우 학칙상 '첫 학기 일반휴학 불가'로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모든 학생이 F 학점을 받았으며, 등록금도 반환이 안 됐다"며 "만약 25학번 신입생들이 지난해처럼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이 피해를 똑같이 반복하게 될 것이니 반드시 학교로 돌아와 전문 의료인이 되기 위한 길을 걸어가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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