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납북자가족모임 대북전단 살포 행위 '적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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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납북자가족모임 대북전단 살포 행위 '적극 저지'

파주시가 납북자가족모임이 대북전단 살포 재개를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 특사경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저지하겠다며 총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파주시의회 임시회 당시 상임위에서 심사를 보류한 「파주시 대북전단 살포행위 방지 조례안」의 빠른 심사를 촉구했다.

파주시와 경기도특사경, 파주경찰서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납북자가족모임과 이를 저지하려는 파주시 접경지역 주민들 간 대립과 마찰을 방지할 대책을 포함해 집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모든 유형을 사전에 검토하고, 집회를 위한 천막 설치 가능 여부 등 구체적인 허용 범위까지 상세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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