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가 지난 4일 겉으로 신용등급 하락을 이유로 기습적으로 회생절차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기업어음(CP)을 발행해 애꿎은 투자자들의 손실을 초래했다는 비난을 받는 상황이어서, 후폭풍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홈플러스는 줄곧 신용평가사들이 2월 28일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내린 것은 "예상 밖의 상황"이라며 지난 4일 새벽에 기습적으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혀왔다.
전날에도 홈플러스는 "2월 27일 오후 5시께 신용등급이 하락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2월 25일 단기채를 발행하기 전에 신용등급 하락에 대해 알았다는 신영증권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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