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공개' 유튜버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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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공개' 유튜버 수사 중

경남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한 유튜버 '나락보관소'가 서울남부지검에서 수사 중인 사실이 13일 밝혀졌다.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공개와 관련해 경찰에 제출된 고소와 고발은 김씨를 제외하고도 지난해 8월 기준 약 600건, 경찰 수사 대상자 약 300명 중 약 10명이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지검은 해당 사건 수사를 전담하는 경남경찰청이 송치한 피의자를 거주지나 범행 발생지를 파악해 관할 검찰청으로 이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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