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정부의 연금 지급 규정 개정에 반대하는 은퇴자들의 도심 시위가 유혈 폭력 사태로 비화했다.
아르헨티나 치안부는 12일(현지시간) 의사당 주변에서의 시위 과정에서 경찰관을 때리거나 기물을 부순 혐의 등으로 10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당국은 이날 오후 5∼9시 사이에 벌어진 '소요' 과정에서 경찰관을 포함한 최소 50여명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라나시온과 클라린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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