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관이 음주운전차 맨몸으로 막아…포상금도 기부
해양경찰관이 사고를 내고 도주하려는 음주운전차를 맨몸으로 막고, 포상금도 전액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했다.
지 순경은 약 500ｍ를 따라 달리며 여러 차례 맨몸으로 차량을 막는 한편 휴대전화로 상황을 경찰에 알렸다.
이 같은 공로로 서산경찰서로부터 포상금 10만원을 받았는데, 지 순경은 이를 모두 태안군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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