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스타라이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시험비행을 떠났다가 예기치 않은 문제들로 장기간 발이 묶인 우주비행사 2명이 지구 귀환 준비를 했으나, 일정이 며칠 더 미뤄지게 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과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12일 오후 7시 48분(미 동부시간) ISS 교대 임무를 수행할 '크루-10' 팀을 태운 우주캡슐 드래건을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카운트다운 1시간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발사를 취소했다.
작년 9월 28일 크루-9 팀원 2명을 태우고 윌모어와 윌리엄스를 위한 자리 2석을 비운 드래건 캡슐이 발사됐고, 이후 윌모어와 윌리엄스는 ISS에 합류한 크루-9 팀원과 함께 시설 관리와 각종 우주 실험 등 NASA 임무를 수행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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