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일본어판('別れを告げない') 번역가가 일본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요미우리문학상을 받았다.
13일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번역가이자 시인인 사이토 마리코는 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일본에서 출간한 '작별하지 않는다'로 최근 제76회 요미우리문학상 연구·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앞서 재일교포 2세 영화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인 양영희가 2013년 요미우리문학상 희곡·시나리오 부문을 차지했고, 한국현대시선을 번역한 이바라키 노리코가 1990년 요미우리문학상 연구·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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