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3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에 대해 레고랜드 사태와 달리 크레딧(신용채권)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이벤트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는 "시장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지자체 보증채권의 부도 발생으로 한전과 가스공사 채권 등 공사채도 유찰되는 등 크레딧 채권 시장은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2019년 인수한 롯데카드에 대해서 "시장 일각에서 경계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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