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난 12일(한국시간)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개막전인 도쿄시리즈가 아닌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다저스 구단은 김혜성이 메이저리그의 스피드를 따라잡을 필요가 있다고 계속 얘기했다.시범경기에서 29타수 6안타에 그친 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게 최선이라고 느꼈다.그는 팀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하는 대신 애리조나에 머물면서 마이너리그 타석을 반복해 성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김혜성이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정기적인 타석에 들어서는 건 큰 도움이 될 거다.올 시즌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실히 얻는 셈"이라며 "비록 타석에서 그의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크게 남았지만, 다저스는 시범경기에서 2루수, 유격수, 중견수로 뛰었던 김혜성의 다재다능함에 고무됐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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