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를 진정한 예향으로 칭할 수 있는 건 무엇보다 진도인들의 생활 속에 문화예술이 배어있다는 점이다.
자신을 '서울촌놈'이라고 소개한 허 센터장은 본인과 이름이 같은 남농 허건이 생각나 문득 운림산방에 와본 뒤 그만 진도의 예술혼에 푹 빠져 결국 진도문화도시센터장까지 맡게 된 '진도 마니아'다.
진도 문화탐방을 마친 늦은 오후 하늘은 더욱 어두웠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