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간산업이 '홈플러스 꼴' 날수도?…MBK, 고려아연 '기업 사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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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기간산업이 '홈플러스 꼴' 날수도?…MBK, 고려아연 '기업 사냥' 논란

국세청이 최근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한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홈플러스를 인수한지 10년만에 기습적으로 기업 회생 절차 신청을 내 협력사 손해와 투자자 손실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라, MBK파트너스가 뛰어들어 논란을 불러일으킨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도 이번 세무조사 결과가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된다.

김 비대위원은 MBK와 홈플러스 측이 "계속된 적자와 악화된 재정상황으로 신용등급 하락이 충분히 예견됐는데도 이러한 상황을 숨기고 개인을 비롯한 일반 투자자들에게 기업채권(CP)을 발행해 판매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특히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 직전인 지난달 25일, CP와 전단채(전자단기사채)를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한 것은 사기에 가깝다는 금융계의 지적이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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