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J1리그 챔피언' 비셀 고베(일본)를 거꾸러뜨리고 극적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 진출했다.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1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16강 2차전 고베와 홈 경기에서 전·후반을 2-0으로 압도해 1·2차전 합계 점수를 2-2로 맞춘 뒤 연장전에서 아사니의 결승 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을 62.1%의 공 점유율로 마친 광주는 슈팅 5개와 유효슈팅 3개를 기록하며 고베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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