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승리 이후 반복해온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하겠다는 주장이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 진지한 발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진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캐나다가 우리의 소중한 51번째 주가 되는 것만이 합리적"이라며 "이렇게 되면 모든 관세와 다른 모든 것들이 모두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승리 이후부터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야 한다고 거듭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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