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연봉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현대차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정 회장이 현대차로부터 받은 보수는 급여 40억원에 상여 및 기타 소득 30억8천700만원으로, 총 70억8천700만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의 보수 감소와 관련, 현대차에서 받는 상여(28억원)가 2023년(42억원)과 비교해 33.3% 감소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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