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만 6개를 딴 '한국 승마의 전설' 서정균 청학승마클럽 감독이 62세의 일기로 12일 세상을 떠났다.
1986 서울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 2개를 목에 건 서 감독은 1998 방콕 대회에서도 개인·단체전을 석권하며 한국 승마를 아시아 최강의 자리에 올려놨다.
서 감독은 한국 승마의 올림픽 도전사에서도 한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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