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연구·정책 담당자와 관련 산업 관계자, 협회·단체 등이 참여한 이날 협의체에는 반려식물 산업 활성화 방안 및 R&D 연계 사항에 대한 발표가 중심적으로 진행됐다.
2017년부터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추진해 온 서울시청 농수산유통과 이인선 사무관은 “서울시에서는 취약계층으로 꼽히는 은둔 청년이나 감정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8000명 규모 반려식물 보급 사업과 아픈 식물 치료 클리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만족도나 재방문 의사는 굉장히 높게 평가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황영주 팀장은 “이번 협의체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부분이 경진대회와 축제인 것으로 느껴지는데, 도시농업과 반려식물 사이의 차이를 명확히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너무 급하게 사업을 추진하기보다 반려식물만 특화해 전문가 양성 기관을 지정하고 전문가를 양성한다면 관련 산업이 알맞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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