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카드결제대금 유동화채권(ABSTB) 피해자들이 1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홈플러스 ABSTB를 상거래채권으로 인정해달라고 촉구했다.
홈플러스 유동화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피해자들이 가입한 ABSTB는 물품구매를 위한 채권이므로 금융감독원과 정부는 상거래채권으로 분류해 피해를 인정해줘야 한다"며 "일반 금융상품처럼 단순 금융이익을 위해서 투자한 것이 아니라 홈플러스와 카드사의 신용을 믿고 거래한 상거래 채권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현대카드와 롯데카드 등 카드사들이 ABSTB를 발행해 홈플러스의 물품 구매 대금을 마련해 손실을 사전에 만회한 반면 ABSTB를 구입한 고객과 증권사들만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있다"며 "카드사와 홈플러스, MBK파트너스는 부실의 징후를 알면서도 물품 구매를 위해 전단채와 CP를 발행해 기업회생 개시 전 치밀하게 자금 모집계획을 사전에 모의하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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