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러·우 전쟁의 '30일 휴진'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종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대차는 2007년 러시아 법인을 설립하고 처음 진출한 뒤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준공해 솔라리스(현대차), 크레타(현대차), 리오(기아) 등을 성공시키면서 현지에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다만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지 채용은 남아있는 상표권 관리와 법인의 인력 결원에 따른 것일 뿐 아직 러시아 사업 재개를 논의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면서 "바이백 조항 옵션 만기일까지도 아직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종전 협상 분위기를 좀 더 지켜본 뒤 사업 방향을 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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