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운동연합 "환경부, 9개 댐 후보지도 백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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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 "환경부, 9개 댐 후보지도 백지화해야"

환경부가 12일 신규 기후대응댐 14곳 후보지 중 9곳에 댐을 짓기로 확정한 가운데, 환경단체가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안 내용이 엉터리라는 이유 등을 들어 9개 댐 후보지도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논평을 내고 "환경부가 관리계획을 통해 밝힌 물 부족 전망은 수자원 공급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명분에 불과하다"며 "연간 7.4억t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인구 감소와 농업 수요 감소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후보지 9곳의 저수용량을 모두 합해도 9천980t에 불과해 29억t 규모의 소양강댐이나 27억t의 충주댐과 비교하면 적은 수준으로 기후대응댐이란 명칭은 명분이 없다"며 "환경부는 과도한 물 부족분을 산정해 댐 건설을 강행하려다 실패한 것을 인정하고 나머지 9곳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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