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회계법인 민간위탁 부실검증 실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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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회계법인 민간위탁 부실검증 실태 고발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1일 회계법인이 서울시 민간위탁조례와 위탁협약에서 정한 회계감사를 하지 않고 회계감사 용역비를 받는 등 예산 낭비를 초래해 서울시 감사위원회 등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민간위탁 회계감사가 사업비 결산서 검사 제도로 변경되면서 서울시는 민간위탁 통합 사업비결산서검사 용역 입찰공고를 냈고 다수의 세무법인이 참여해 왔다.

이에 한국세무사회는 그동안 회계법인이 실시해온 민간위탁사업비 검증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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